대웅제약, 러시아에 6000만달러 규모 당뇨신약 기술이전
기술료 규모
약 6000만 달러(약 771억원)
기술내용
대웅제약(069620)이 36호 국산 신약 ‘엔블로’(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)를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(CIS) 나라들에 수출한다.



SGLT-2 억제제 엔블로는 올해 5월 국내 출시 후 반년 만에 글로벌 8곳으로 빠르게 진출 국가를 확장하고 있다. 기존 SGLT-2 억제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.3mg만으로 동등 이상의 약효를 보인 약물이다.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기존 약물 대비 뛰어난 당화혈색소(HbA1c)·공복혈당 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.



대웅제약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지역 총 6개국에 대한 엔블로 수출 계약을 파마신테즈(JSC Pharmasyntez)와 맺었다고 1일 밝혔다.



파마신테즈는 러시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제약사로 러시아와 CIS 전역에 유통공급망을 갖고 있다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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